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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타임즈 이병헌 극찬 “한국의 브래드 피트”
[헤럴드생생뉴스] 미국 LA타임즈가 배우 이병헌을 극찬했다.

LA타임즈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엔터테이먼트 섹션 메인 페이지에 ‘한국인 영화배우 LA에서 빛나다’라는 제목과 함께 이병헌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LA타임즈는 인터뷰를 통해 “이벙헌이 통역과 이야기하는 순간 인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목소리는 깊고 강했으며, 꼿꼿이 앉아 위엄 있는 눈빛을 보냈다”며 “왜 그가 한국의 브래드 피트로 불리는지 이해가 됐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을린 듯 한 멋진 외모, 친근한 매력, 그리고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고국에서의 스타성을 비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병헌은 인터뷰에서 지난 6월 할리우드 그라우만스 차이니스 씨어터 앞 핸드 프린팅 행사에 대한 소감과 브래드 피트, 완소니 홉킨스 등과 함께 출연하는 차기작 ‘RED2’에 대한 자신의 포부 등을 전했다. 


LA타임즈 엔터테이먼트 페이지는 일주일에 한번 업데이트 되는 사이트로, 검증된 인터뷰 정보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국 내 영화팬들과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보는 신뢰도 높은 사이트다.

한편 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2012년 1300만 명을 동원하며 기록적인 성과를 낸 ‘도둑들’에 이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병헌이 광해와 하선을 1인2역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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