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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폭행 개그맨, 진단받았던 ‘전광증’ 알고보니
[헤럴드생생뉴스] 추석날 유명 개그맨 A씨(43)가 자신의 아내를 폭행해 입건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가 과거에 판정받았던 전광증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밤 23시 4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 차량을 세워둔 뒤 내부에서 목을 조르는 등 아내에게 폭행을 가하다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정문제로 아내와 시비가 붙자 아내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했다.

이에 두려움을 느낀 A씨의 아내와 유치원생 딸의 신고로 A씨는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추석 당일 체포된 A씨는 과거 2009년 아내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건강검진을 받던 중 전광증이란 판정을 받았다고 전한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A씨의 아내는 남편에게 전광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A씨가 판정받은 전광증은 전두엽과 측두엽의 문제로 항상 흥분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증세를 말한다.

한편 경찰조사에서 A씨는 폭행 등 범행 일체를 자백했으며 지난 1일 새벽 2시경 귀가 조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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