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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몸값 상승...EPL 명문들 영입 경쟁
[헤럴드생생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이 연이어 손흥민(20, 함부르크)을 원하고 있다는 유럽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이 리버풀이 800만 파운드(약 144억 원) 이적료에 손흥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이어 29일 이탈리아 언론 ‘칼초메르카토’가 또 다른 EPL 클럽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손흥민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칼초메르카토’의 보도 내용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 만족할만한 보강을 이루지 못한 웨스트햄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다.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손흥민이다. 도르트문트전 멀티골을 포함 최근 3골을 몰아치며 유럽 주요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하노버와 6라운드 경기에는 득점포 가동에 실패했지만 함부르크는 1-0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아르티옴스 루드네프스의 선제골 과정에 패스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직접 골망을 가르기도 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가 됐다.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유럽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의 강점은 뚜렷하다. 만 20세이 불과하지만 벌써 독일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전방과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다. 한국 대표팀에도 선발된 인기 아이콘이다.

상업적으로 최고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꿈의 무대’ EPL이 손흥민에게 손짓하고 있다. 2012/2013시즌 개막과 함께 손흥민의 주가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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