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남자,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라!’ 4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격’ 멤버들은 철인3종경기를 위해 통영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후 통영 철인 3종경기를 5일 앞둔 시점에 ‘남격’ 멤버들은 회의를 위해 모였고, 앞선 통영 전지훈련 영상을 보며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다.
이 때 이윤석이 마라톤 중 넘어지는 영상이 나왔고, 이경규는 보란 듯이 “저건 쇼다. 확실하다”며 그 증거를 제시했다. 이에 이윤석은 “이것은 악마의 편집이다”라며 소리쳤고, 결국 다섯 번의 영상 판독을 거쳤다.
이윤석은 “사실 국민약골 캐릭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캐릭터를 유지하기 위해 몸개그 약 30%에는 거짓이 있다”라고 고해성사를 했다. 이어 이윤석은 “열 번중에 세 번은 일부러넘어진다. 그러나 이번만은 진짜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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