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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대사관에 총탄봉투…“발신인 노다 총리”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일본 주재 중국대사관에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총리 명의의 총탄이 든 봉투가 배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도쿄토 미나토구(港区) 소재 중국대사관에 27일 라이플총의 총탄으로 보이는 탄환이 들어간 봉투가 전달됐다.

경찰에 따르면 대사관 직원이 27일 아침 의심스러운 봉투가 배달돼 있는 것을 눈치채 개봉하지 않고 곧바로 경찰서에 통보했다. 봉투 안을 확인한 경찰은 금속제의 총탄과 같은 것 1발이 들어 있었으며 발신인으로 ‘노다 요시히코’라고 쓰여져 있었다. 그러나 협박성 글 같은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양국이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댜오위다오(일본명ㆍ센카쿠열도)와 관련, 누군가 악질에 의한 행위일 가능성을 놓고 총탄의 진위 여부 등을 감정하고 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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