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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폭발 사고로 인근 9개 학교 휴교령
[헤럴드생생뉴스] 27일 발생한 구미 폭발 사고 현장 인근 유치원과 초·중학교 총 9개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2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휴교령을 내린 학교는 숲은성 유치원과 나리유치원 등 유치원 2곳, 옥계동부초, 산동초, 장천초, 옥계초, 양포초 등 초등학교 5개교, 산동중, 옥계동부중 등 중학교 2개교 등이다.

옥계중학교의 경우 생활근거지가 사고현장과 가까운 학생들만 미등교 방침을 내린 상태이지만 현재 전면 휴교령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지난 27일 오후 3시43분께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구미국가4산업단지 내 ㈜휴브글로벌 공장에서 불산이 든 20t 탱크로리 호스 연결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부상당해 치료를 받던 L(49)씨가 결국 숨져 28일 오전 현재 사망자가 5명으로 집계됐다.

유독가스를 마신 A(38)씨 등 공장 인근 직원과 주민 등 18명은 치료를 받고 대부분 귀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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