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서울지역 4년제 대학에 지원해 합격하려면 인문계 490점 , 자연계 485점 내외는 돼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서울대 경영대학에 지원하려면 표준점수 총점 561점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은 559점,연세대 경영대학은 557, 고려대 경영대학은 555점이 합격 가능한 점수다.

대학입시전문기관 비상에듀가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서울대 경영대학 561점, 사회과학계열 559점, 연고대는 하위권 학과를 제외하면 540점 이상이라야 진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역에 있는 4년제 대학 진학 가능점수는 490점 내외로 나타났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의예 552점, 화학생물공학부 542점, 수리과학부통계학과군 540점, 성균관대 의예 551점, 연세대 의예 551점, 치의예 550점, 고려대 의과대학 550점, 경희대 한의예 539점 등이다. 연고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525점 이상이라야 하고, 서울 지역에 있는 4년제 대학 진학 가능점수는 485점 내외로 분석됐다.

비상에듀 이치우 입시전략연구실장은 “ 실제 수능이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그렇다고 수험생 전부가 원하는 점수를 얻도록 출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 대학의 영역별 부족 점수를 확인하고 남은 기간 동안 성적 향상 또는 유지를 위한 영역별 마무리 학습과 실전 공략 방법을 체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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