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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모티브 임단협 최종 타결
[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부산지역 최대의 자동차부품업체인 S&T모티브(대표이사 김택권)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최종 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S&T모티브 노조는 27일 오후 3시부터 조합원 총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57.9%의 찬성으로 2012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최종 타결했다.

S&T모티브 노사는 지난 24일 부산 본사 교섭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열어 ▷기본급 50,000원 인상 ▷경영성과금 300만원 지급 ▷격려금 50만원 지급 ▷정년은 2014년도 단체협약 교섭에서 개정 법률에 의거 노사협의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에 대해 의견을 일치했다.

S&T모티브 관계자는 “올해는 유례없는 글로벌 경기불황의 여파와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노사 모두가 상생을 위한 철저한 사전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섭에 임했다”며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노사 교섭대표가 명절 연휴 기간만큼은 전임직원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추석 전 타결에 힘을 모은 결과 원만하게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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