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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저소득층에 연탄쿠폰···추석전 1500여 가구 배부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대전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난방용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1519가구에 연탄 쿠폰을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연탄쿠폰 수혜대상자는 모두 1519가구로 지난해 1424가구보다 95가구 늘어난 것으로, 금액은 총 2억 5671만원이며, 개별 쿠폰가는 1매당 16만 9000원이다. 시는 취약계층의 연탄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쿠폰을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신태동 경제정책과장은“일부 시도에서 허위신청 및 부정수급 등으로 쿠폰지급액을 환수한 사례가 있고, 수혜대상이 아닌 자가 허위신청 할 경우 법에 따라 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저소득층중 연탄을 사용하지 않는 가구나 연탄을 사용하지만 저소득층이 아닌 일반가정 및 사무실 등은 수혜대상이 아님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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