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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통공사, 자기부상열차 운영권 획득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교통공사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자기부상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용역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교통공사는 지난 6월21일 자기부상철도 관제분야의 협약에 의한 운영권 확보에 이어 지난 26일 운영 및 유지보수용역 입찰에 최종 선정돼 인천국제공항공사 자기부상철도 운영권 전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7일 밝혔다.

자기부상철도는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지난 2006년 12월부터 오는 2013년6월까지다.

3262억원(국비 69%, 공항공사 25%, 인천시 6%)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1단계 인천공항~차량기지(6.1km) ▶2단계 차량기지~국제 업무지역(9.7km) ▶3단계는 국제업무지역~인천공항(37.4km) 간으로 건설된다.


이 중 시범사업인 1단계가 내년 9월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자기부상철도 운영권을 확보함에 따라 국내 도시철도 기관중 최초로 최첨단 자기부상철도의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선점하게 돼 해외철도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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