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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방명록 글씨 어떻길래…’철수체’ 화제
[헤럴드생생뉴스]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가운데 안 후보의 방명록 글씨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 후보는 26일 낮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후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안내를 받아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안 후보가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진심 어린 마음가짐 잊지 않겠습니다. 2012. 9. 26 안철수’라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안철수 후보의 방명록 글귀가 "짧지만 의미있고 마음에 와닿는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특히 또박또박 쓴 안 후보의 글씨체에 주목했다. 네티즌들은 안 후보의 방명록 글씨와 박근혜·문재인 등 다른 대선 주자들의 글씨체를 함께 비교하며 "영락없는 모범생 글씨체다" "초등학생 글씨 같기도 하다." "그야말로 ’철수체’에 딱 어울리는 글씨"라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안철수 후보는 이날 봉하마을 방문 일정부터 경찰 경호를 받기 시작했다. 경호팀은 경감급을 팀장으로 하며 10명 안팎으로 꾸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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