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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교육청, 면접 인성ㆍ상담 문제 반영...면접 점수 확대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앞으로 인성, 상담 능력이 없으면 대구지역 교단에 서기가 어렵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ㆍ자살 등을 예방키 위해 초등 신규교사 임용 면접시험에 인성 및 상담분야를 평가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ㆍ자살 예방을 위한 학생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자질(인성), 상담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수업기술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상담, 생활지도 능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면접 문제 이외 시교육청 자체로 인성․상담분야 문제를 출제한다. 면접배점도 종전 30점에서 40점으로 확대하고 면접시간도 10분에서 20분으로 늘린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인성형성에 영향을 주는 교사들의 인성 및 상담 능력 등을 검증키 위해 임용시험 단계부터 인성 및 상담분야 문제를 출제코자 한다”며 “교원양성기관(교대 등) 및 예비교사들에게 인식의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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