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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2012 부산국제영화제에 車 130대 지원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기아자동차는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17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기아차는 전날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강소라 씨, 이희준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주요 영화배우들과 유명 감독들의 의전차량 및 대회 업무차량으로 K9, K7, 쏘렌토R, 스포티지R, 쏘울, 프라이드, 레이 등 총 130대의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왼쪽부터), 영화배우 이희준 씨, 강소라 씨,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이 공식후원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서 개ㆍ폐막식 등 공식 행사에 설치되는 포토 월, 포스터, 현수막, 야외홍보물, 영화제 입장권 등에 기아차 로고를 삽입하고 행사장 곳곳에서 기아차 제품 홍보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4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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