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갤럭시S3 국내 판매량이 3개월 만에 3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6월25일 SK텔레콤을 통해 3세대(3G) 모델이 나온 지 3개월 만에 갤럭시S3 국내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출시 넉달 만에 300만대를 판매한 갤럭시S2의 기록을 한달 가량 앞당긴 셈이다. 갤럭시S 300만대 달성에는 1년이 걸렸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3가 출시 50여일 만에 전 세계 시장에서 1000만대, 100일 만에는 2000만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속도는 삼성전자 휴대전화 사상 가장 빠른 기록으로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갤럭시S3의 연내 판매량을 3000만대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여성과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국내 시장에 갤럭시S3의 핑크 모델(마샨 핑크)도 10만대 한정판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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