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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소변녀, 조작설로 밝혀져
[헤럴드생생뉴스] 지하철 소변녀는 실제 상황일까, 조작설일까.

지하철 소변녀는 일단 ‘사실’이 아닌 ‘조작’으로 밝혀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를 보도한 복수의 외신 등을 종합히면 이번 충격적인 사태는 일종의 퍼포먼스로 귀결되는 형국이다.

광고효과를 위한 ‘최악의’ 연출을 했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이 사실일 경우 미국 뉴욕의 전동차 안에서 발생한 ‘소변 사건’은 지하철역사의 협조를 얻어 촬영됐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하지만 그런 관측이 혹여나 사실이라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불쾌하다는 게 현지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최근 광고기법이 상상을 초월한 방법들을 다양하게 동원하고 있는 까닭에 ‘경이롭고 놀라운’ 것은 당연할 수 있겠지만, 소변을 보는 ‘극단적’ 방법까지 동원한 것은 광고 효과를 오히려 마이너스 시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하지만 노이즈 마케팅 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런 광고 역시 ‘폭발적 인기’를 이끌고 핫토픽 키워드로 등극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여전히 논란 속에서 각종 기업들을 통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한편, 영상 속 여성은 뉴욕의 전동차 안에서 소변을 본 뒤, 가방에서 준비라도 한 듯 커다란 물통과 비누, 샤워 스펀지에 목욕 가운까지 꺼내 유유히 사라졌다고.

결국 ‘목욕 용품’과 관련된 짜고치기 고스톱 아니냐는 게 ‘지하철 소변녀’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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