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쇼핑하고 기부도 하는 ‘착한 소비’ 해볼까

글로벌 자선단체 W.I.T 캠페인, 국내 각종 브랜드에서 활발히 진행


온∙오프라인에서 쇼핑을 하다 보면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문구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기부 브랜드인 ‘탐스(TOMS)’를 비롯해 구찌, 지오지아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판매 이익금을 기부하거나 기증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위한 기부 행사를 벌이고 있는 것. 이러한 행사는 소비를 하면서 기부까지 동시에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유명한 국제기부단체 ‘W.I.T(Whatever It Takes, 왓에버 잇 테익스)’의 캠페인 또한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돕고 있다.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W.I.T 캠페인은 600여 명이 넘는 유명인사들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판매, 그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등 글로벌 자선 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W.I.T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영화 배우부터 가수, 스포츠 스타, 디자이너, 모델, 노벨상 수상자 등 그 분야 또한 다양하다. 헐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 조지 클루니, 이완 맥그리거,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해 콜드플레이, 에미넴, 케이티 페리 등 유명 팝 가수들도 캠페인에 참여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도나 카렌,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이름만 대면 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도 캠페인을 위해 힘을 나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롯데백화점, GS 홈쇼핑, 롯데리아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W.I.T와의 계약을 통해 캠페인 프로모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삼성생명의 경우 머그잔 사용을 독려하는 제품인 코스타를 통해 유명스타가 직접 그린 아트워크(Artwork)가 디자인된 컵 받침대 세트를 증정하는 그린 캠페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친환경 기업들 또한 W.I.T 캠페인에 대해 적극적이다. 도자기 업체인 ‘젠 한국’, 글라스락 유리제품 제조업체인 ‘삼광유리’, 타월 류를 취급하는 ‘무한타월’ 등의 친환경 기업들에서는 W.I.T 캠페인과 함께 환경윤리 검증을 거친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또한 W.I.T 캠페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개념 소셜커머스 사이트로 떠오르고 있는 ‘티켓알라딘’에서는 W.I.T의 다양한 아트워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여성 슈즈 전문 쇼핑몰인 ‘토니비안코’에서도 전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W.I.T 제품인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W.I.T 캠페인은 W.I.T의 한국 마스터 라이센스인 ㈜준디지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생산과 판매, 프로모션을 위한 다양한 파트너 기업들을 찾고 있는 중이다. W.I.T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준디지털(leesh@jundigital.co.kr, 02-1588-2906)로 문의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