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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북한산 둘레길 걷기운동을 통한 건강증진 효과분석 실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북한산국립공원 관리공단과 상명대학교와 함께 북한산둘레길이 조성된 이후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북한산국립공원 관리공단 둘레길 운영팀 협조로 평소 북한산 둘레길을 운동하는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사증후군 5-check, 유연성, 근력, 체성분 분석 및 우울증 등 정신관련 검사를 실시했다.

구는 1차 검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8회에 걸쳐 북한산국립공원 관리공단 분관 1층에서 검사결과에 따른 상담과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비만예방강좌, 식이조절법 등 건강강좌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 진행과 함께 건강증진 조사에 참여하는 시민들 스스로 12주간 북한산 둘레길 전 구간(21구간, 71.8㎞)의 자율적인 걷기운동을 병행해 12월 12일부터는 2차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MOU가 체결된 상명대 체육학과와 공동으로 시민건강증진 효과분석을 추진하며 2013년 9월까지 향후 1년간 참여시민들에게 건강 SMS문자 제공 및 사후 검사 실시도 제공할 예정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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