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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시내버스 노조 '파업유보'(종합)
[헤럴드생생뉴스]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24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하기로 한 방침을 유보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광주시청에서 강운태 광주시장 중재로 시내버스 노사가 마지막 최종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추가교섭을 벌이기로 했다.

최종합의 시도는 결렬됐으나 노사 양측은 계속해서 밤샘협상을 하거나 28일까지5일동안 추가교섭을 벌이기로 하고 일단 24일부터 예정된 시내버스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광주는 시내버스 노사가 기존 임금지급방식의 시급제 전환하는 부분에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해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노사 양측이 임금인상부분에는 상당 부분 합의에 이르렀으나 임금지급방식에 일부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임금협상에 들어간 광주 시내버스 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낸 후 지난 3일부터 4차례에 걸쳐 조정기간을 거쳤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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