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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 손연재 다치면, 아무리 유느님이라도 용서無..훌리건 변신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에 대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과격한 사랑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9월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함께 한 ‘약속한대로’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손연재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유재석은 손연재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며 달려오는 멤버들로부터 보호막을 자처했지만, 결국 멤버들은 손연재를 둘러싸며 난리법석을 떨었다.


특히 박명수는 손연재에게 “이미테이션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고, 손연재는 멤버들의 과격한 환영 세레모니에 “무섭다”라고 몸을 사렸다. 이날 오프닝 촬영에서 손연재는 그 동안 보지 못 했던 여성스러운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하는 등 녹화 전반에 걸쳐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은 기초 몸 풀기부터 종목별 동작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특유의 몸 개그를 마음껏 뽐냈다. 훌라후프를 이용한 동작을 배우는 과정에서 멤버들은 실수로 훌라후프가 손연재에게 맞을 때 마다 훌리건으로 변신 집단구타를 서슴치 않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평소 ‘유느님’이라 칭송받는 유재석 역시 실수로 훌라후프를 손연재에게 맞췄고, 멤버들의 응징을 피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손연재는 멤버들과의 호칭정리를 원했고, 즉석에서 ‘아저씨냐 vs 오빠냐’는 선택의 시간을 갖게 됐다. 하하와 유재석, 노홍철 등은 오빠로 인정받았고, 정준하와 박명수는 아저씨로 정리됐다. 정형돈과 길은 삼촌으로 호칭이 정해졌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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