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은 9월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노무현을 노래하다’의 두 번째 음원 ‘345pm’을 공개했다.
‘탈상(脫傷), 노무현을 위함 레퀴엠’은 국악과 오케스트라 연주, 록,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적 장르 속에 젊은이들과 중장년층 모두가 함께 들을 수 있는 리듬과 멜로디를 고루 담은 것이 특징으로 정인의 ‘345 pm’은 그중 가장 신선하고 젊은 에너지를 담고 있는 곡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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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곡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만든 강승원이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기타리스트 조정치, 트럼펫의 대가 이주한, 색소폰의 손성재 등 출중한 음악성을 가진 연주자들이 참여, 음악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이뤄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기획된 첫 공식 추모음반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은 지난 13일 출시됐으며 이은미, 조관우, 신해철, 정인, 안치환, 장필순, 노찾사, 갤럭시 익스프레스, 명창 왕기석, 해금연주자 강은일 등이 함께 했으며 창작곡은 물론 노 대통령 애창곡까지 15곡의 노래와 연주를 담은 음원 CD, 메이킹 다큐멘터리 DVD, 100여 페이지 분량의 스토리북으로 구성됐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