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Re-imagine! 헤럴드 디자인포럼 2012> “연사들 수준 작년보다 발전…아시아적 가치 강연 인상적”
화제의 참석자들 - 이순종 서울대 미술대학장
“포럼에 참석한 연사의 수준이 높아졌고, 세션별로 주제를 만들어 강연하는 것을 보니 지난해보다 포럼이 한층 발전한 것 같아요.”

이순종 서울대 미술대 학장은 포럼 첫날 강연을 본 뒤 “안도 다다오 도쿄대 건축학과 교수와 하라 겐야 무인양품 아트디렉터는 디자인에 자연을 끌어들인다는 내용 등 아시아적 가치에 기반을 둔 강연을 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 학장은 특히 “한국인은 디자인에 대한 남다른 재주와 가능성을 갖고 있다”면서 “국가적으로 디자인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헤럴드 디자인포럼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이 학장은 “다음 행사 때는 아시아적 가치와 미래의 삶,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디자인 등 좀더 색깔있는 주제를 선보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학장은 현재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한국디자인학회장 등을 지냈다.

<민상식 기자>
/m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