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남희석 “아 진짜 XX, 성폭행범도 경로우대 해주냐?”
[헤럴드생생뉴스] 개그맨 남희석이 아동 성폭행을 저지른 범인의 감형 소식에 분노를 표출했다. 

남희석은 19일 오전 10시 52분 트위터를 통해 “아 진짜 욕 좀 하자. XX 11살 어린이 성폭행하고 경로우대로 감옥 깎아 주냐? 참 인심 좋은 우리나라 좋은나라”라는 멘션을 올려 격한 감정을 내비쳤다.

멘션과 함께 남희석이 게재한 기사에는 이웃에 사는 10대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하고 아이의 어머니를 폭행한 80대 남성에게 항소심 법원이 피의자가 고령인 것을 참작해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남희석은 아직 초등학생인 어린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성폭행범이 나이가 많은 노인이라는 이유로 면죄부를 받았다는 것에 크게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남희석의 멘션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초범이거나 취했거나 어리거나 늙거나 각종 핑계로 면죄부를 받는 나라 대한민국” “성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할듯” “한 아이의 꿈을 짓밟고 고작 5년형이라니…”라며 남희석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많이 흥분하셨나보네요. 그래도 정중한 언어사용 좀…”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남희석의 분노 멘션은 20일 오후 2시까지 66명의 트위터리안에게 리트윗(퍼나르기)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