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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부자 “남편 이묵원 여자랑 있는 거 알면서도…”
[헤럴드생생뉴스]배우 강부자가 남편 이묵원의 과거 외도에 대해 담담하게 털어놨다.

강부자는 2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서 연극 ‘친정엄마’에서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전미선와 함께 자신들의 일상 공개와 숨겨진 가족사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강부자는 “남편이 집을 사흘씩 나가서 어떤 여자와 호텔에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 나는 한 번도 그것에 대해 추궁하지 않았다”며 “내가 이 남자와 끝까지 살아야 한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당시 우리 아들이 아장아장 걸을 때였다”며 “(남편도) 아들이 있는데 어쩌겠나, 결국 들어와야지”라고 덧붙였다. 강부자는 “예를 들어서 쥐를 막 쫓아가면 쥐가 막다른 골목에 달했을 때 노려보고 돌아선다. 결론은 쥐도 도망갈 구멍은 만들어줘야한다는 얘기다”며 “남편이 바람 피운다고 너무 몰아서면 안된다. 그냥 속아줄 뿐이다”고 아내들에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묵원은 KBS 공채 2기 탤런트 출신으로 ‘수사반장’과 ‘조선왕조 500년’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강부자와는 196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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