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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찰, 대구 동부서 ‘유치장 탈주’...수사본부장 격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지방경찰청은 20일 ‘유치장 배식구 탈주사건’ 수사 본부장을 동부경찰서 서장에서 지방경찰청 수사과장으로 격상했다.

수사본부 격상 조치는 탈주범 최갑복(50ㆍ강도상해 피의자)이 포위망을 뚫고 이미 다른 지역으로 도주했을 가능성을 두고 취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기존 수사인력 52명 외에 대구시내 일선 경찰서 베테랑급 형사를 추가로 투입해 검거에 본격 나섰다.

경찰은 최씨가 도주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북 청도군 화악산과 남산 일대에 적외선 카메라가 부착된 헬기 2대, 수색견 8마리, 인력 600여명 등을 투입해 수색 중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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