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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얼 “이번 앨범은 녹음의 역사가 될 것”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20일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한 나얼이 자신의 이번 앨범 녹음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 영상에 담겨 있는 내용은 이번 앨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릴 테이프 녹음 과정. 지금은 디지털 녹음 장비들에 자리를 내어주어 거의 접할 수 없는 녹음 방식이며, 나얼은 이번 앨범에 담긴 2곡을 릴 테이프 장비로 녹음했다.

릴 테이프 녹음은 릴 형태의 자기 테이프에 자연 파장 그대로의 소리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소리의 디지털 변환이 없기 때문에 소리가 따뜻하고 음질도 뛰어나다.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아날로그 사운드의 따뜻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자신의 첫 솔로 앨범에 음악의 따뜻함을 담아내고 싶었던 나얼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릴 테이프 녹음 방식을 선택했고, 지금의 음악씬에서 접할 수 없는 따뜻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다.


이번 영상에는 앨범에 참여한 기타리스트 전홍준과 베이시스트 최훈이 녹음 과정의 에피소드와 나얼의 작업 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했다. 녹음의 결과물을 접한 뒤 따뜻함의 차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기타리스트 전홍준은 ‘이번 앨범은 녹음의 역사가 될 것’이라는 평을 남겼다.

릴 테이프 녹음 과정과 나얼의 녹음 모습을 볼 수 있음은 물론 앨범에 담긴 ‘Soul Fever’, ‘You & Me’의 음원을 맛볼 수 있는 이번 영상 공개는 나얼의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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