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한남대학교가 오는 25일~27일까지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2012 한남대학교 잡 페어 페스티벌(Job Fair &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동시에 고학년(취업준비생)들에게는 기업과의 1:1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저학년에게는 취업 컨설팅과 각종 경진대회 등을 통한 취업 마인드 제고 및 취업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5일과 26일에는 ‘면접왕 선발대회’, ‘스피치 달인 선발대회’, ‘동문멘토 특강’ 등 실제 원서작성 과정과 면접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27일에는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에 직접 지원할 수 있는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채용관’을 마련해 구직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 희망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해 면접 컨설팅,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 취업 타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유익한 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해 참여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운영한다.

특히, 26일(수)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오영호 사장이 한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21C 글로벌 인재의 요건’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가진다. 특강은 이날 오후 2시 교내 56주년기념관 1층 중회의장에서 열린다.

한남대 관계자는 “현장채용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접목해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취업박람회가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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