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소속사 관계자는 9월 1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장옥정’은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다. 출연이 확정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장옥정’ 제작사와 일전에 ‘다음에 작품을 이 하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지만, 구두 협약을 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제작사 측 역시 “김태희의 출연이 구체화 됐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여러 배우들과 협의중이며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장옥정’은 그동안 역사 속 요부로만 알려진 장희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깊이 있는 내용과 재미, 역사적 상상력을 고루 갖춘 드라마로 내년 3월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 중에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