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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경 챔피언십 데뷔…팀도 2-0 완승
[헤럴드생생뉴스] 카디프시티 구단 홈페이지 김보경(23·카디프)이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카디프 시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6라운드 밀월 FC 원정에서 후반 8분과 10분에 잇따라 터진 피터 위팅엄과 크레이그 눈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 2경기에서 모두 벤치를 지켰던 김보경도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약 10여분간 그라운드를 밟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르고 복귀한 뒤 지난 주말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경서 벤치를 지켰던 김보경은 이번 밀월전에서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전 기회가 또 미뤄지는 듯 했다. 그러나 말키 맥카이 감독은 2-0의 스코어가 후반 막판까지 이어지자 김보경을 투입하며 데뷔전 기회를 줬다.

후반 35분 크리스 눈과 교체 투입된 김보경은, 비록 10분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데뷔전을 무사히 마쳤다.

한편 카디프 시티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4승1무1패(승점 13점)을 기록, 리그 5위를 유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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