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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덕의 ‘피에타’, 입소문 타고 어느새 40만 돌파..‘조용한 흥행’
영화 ‘피에타’(감독 김기덕)가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4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9월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피에타’는 18일 하루 전국 304개의 상영관에서 2만 2964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만 9163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피에타’는 ‘광해: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이하 레지던트 이블5), ‘본 레거시’ 등 대작들 사이에서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하루 2만 명을 웃도는 관객들을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오늘(19일) 누적 관객수 4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처럼 ‘피에타’는 손익 분기점을 넘으며 작은 영화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총 제작비 8억 5천만원(제작비 1억 5천만원, P&A비용 7억원)인 ‘피에타’의 손익분기점은 약 25만 정도다.

특히 제 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적으로 큰 화제를 일으킨 ‘피에타’는 향후 흥행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 영화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 분)가 찾아온 뒤 두 남녀가 겪게 되는 혼란,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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