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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도 마케팅 수단, ‘업고가기’ 전략? 의견 ‘분분’
걸 그룹 스피카 멤버 박주현과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열애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처음에는 “아직은 조심스러운 관계”라고 밝힌 소속사 측도 결국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은 이를 증명할 만한 자료들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일각에서는 전진의 연애상대가 박주현이라는 사실에 ‘업고가기 전략’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인기 그룹이나 가수를 띄우는데 이 같은 ‘업고가기 전략’이 빈번하게 발생하곤 한다. 한 포털사이트에 전진과 박주현이 연관검색어로 오르는 것은 이들의 의도가 어찌됐던지 팬들의 오해를 사고 있다.

과거 신화 멤버들은 이성과의 교제에 있어 개방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들은 심심찮게 각자의 사생활을 가십처럼 풀어냈고, 이들의 연애는 대중들에게 ‘신화 OOO의 여자친구’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전진은 많은 여성 연예인들과의 스캔들을 겪었다. 실제 그가 사귄 상대 연예인들은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고 열애설로 인해 ‘전진의 여자친구’로 얼굴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성간의 만남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유독 그 사실은 연예인에게 있어서는 엄격한 것이 사실이다. 대중들의 반응은 그간 보여줬던 해당 연예인의 이미지와 무관하지는 않다.

이성과의 순수한 호감인 연애가 ‘스타 마케팅’이라는 수단의 일부가 되면서 불편한 진실로 변질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신화를 사랑해 온 팬들의 바람이다.

이슈 속보팀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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