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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첩’ 김명민 “연기보다 액션에 더 감이 있다” 자신감 표출
배우 김명민이 액션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김명민은 9월 18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간첩’(감독 우민호, 제작 (주)영화사 울림)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액션신을 위한 몸관리는 어떻게 하는지?”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명민은 “내가 생각할 때 난 액션에 감이 있는 것 같다. 잘난척 하는 것이 아니라 연기보다 액션에 더 감이 있다. 동작을 알려주면 잘 따라하고, 힘만 좀 빼면 거의 액션팀 처럼 연기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그는 평소 체력관리에 대해 “몸관리를 위해 절대 웨이트 트레이닝은 하지 않는다. 거의 유산소 위주로 한다. 스케줄이 없을때 북한산 정상에 자주올라간다. 정상에 올라가려면 균형감각이 있어야 하는데 그 점이 액션신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간첩’에서 김명민은 기존에 선보인 바 없는 본격 생활연기를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그가 분한 남파 22년차 생활형 간첩 암호명 김과장은 중국에서 밀수한 비아그라를 불법으로 판매한 수익으로 먹고 사는 사기꾼 기질이 넘치는 사업가(이자 아내 말이라면 무조건 충성하고 아들, 딸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과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이다.

한편 ‘간첩’은 오는 9월 20일 개봉 예정이며 염정아, 김명민,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사상 초월 이중작전을 그린 리얼 첩보극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사진=황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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