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높이 450m의 초대형 전망타워가 들어설 전망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설하는 ‘청라시티타워’
<조감도> 복합건물에 대해 이달 말 입찰공고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열린 대형공사입찰방법 심의에서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의 공사 입찰방식을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확정했다. ‘청라시티타워’는 내년 착공한 뒤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LH는 현재 시티타워에 대한 건축 인허가를 진행중이다. 또 이달 말에 민간 설계제안을 받기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내 중앙호수공원 인근 3만3000㎡ 부지에 총 30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서 짓는 복합 건축물로 450m(25층) 높이에 연면적 3만3000㎡ 규모로 건설된다.
‘청라시티타워’는 ‘에코 프리즘’을 주제로 전망대를 비롯해 레스토랑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워크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LH의 한 관계자는 “민간 기술제안방식으로 입찰함에 따라 복합시설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