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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타임’ 의사가운 벗은 황정음, 팔색조 매력의 한계는 없다
배우 황정음이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이윤정)에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9월 17일 방송된 ‘골든타임’에서는 의사 가운을 벗고 임시적으로 병원 이사장 자리를 채우는 재인(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재인은 와병중인 할아버지 강대제(장용 분) 이사장의 공석을 메꾸며 임시 이사회에 참석한 바 있다. 그는 병원 경영권을 노리는 이사장 형제들의 공세 속에 여러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재인은 정부의 헬기 지원이 무산되고 심사평 감사 등 병원 내에서의 문제 등이 닥쳐오자 하나, 하나 부딪쳐 해결해 나가는 방법으로 위기상황을 극복해갔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의 팔색조 연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황정음은 인턴 의사에서 병원 이사장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황정음은 의사가운을 입었을 땐 상큼하고 청순한 매력으로 조금 어설퍼 보이는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할아버지 대신 병원 이사장직을 수행할 땐 신중하면서도 결단력 있는 리더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 상대역 이선균에게 힘든 점을 토로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에서는 한단계 성장해가는 청춘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이처럼 그의 열연은 연기파 배우 이성민 이선균 장용 선우용녀 이기영 정석용 엄효섭 김형일 등에 뒤처지지 않는 모습으로 배우로서의 롱런 가능성을 입증했다. ‘골든타임’이 상승세를 보일수록 황정음의 연기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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