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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선물 잘고르는 법)전통주, 와인. 위스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즐거운 날, 술이 빠질 순 없다. 주류 업체들은 소비자의 경제 사정에 맞는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고 있다.

롯데주류는 국내 대표 차례주로 인정받고 있는 ‘백화수복’과 프리미엄 청주는 물론 와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앞세우고 있다. ‘백화수복’은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한 것으로, 국내 차례주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명절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용량이 700㎖(4800원)ㆍ 1ℓ(6500원)ㆍ 1.8ℓ(9900원) 등 3가지다.

프리미엄 청주인 ‘설화’는 좋은 쌀을 52% 도정한 쌀의 속살을 특수효모로 장기간 초저온 발효해 주특유의 신비로운 맛과 향을 살려낸 술이다. 한정생산되는 것으로 기품있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롯데주류는 이밖에 와인 애호가는 물론 와인에 문외한인 소비자도 만족할 만한 실속형 와인선물 세트 40여종도 선보인다. 세트별로 레드와인 2병으로 구성된 게 많으며 경제 부담을 고려해 판매처별로 최대 30% 할인판매도 한다. 


칠레산 ‘산타리타 메달야레알’와인 세트는 칠레 3대 와이너리 중 하나인 ‘산타리타’의 ‘메달야레알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르미네르’로 구성됐다.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까르미네르’는 갈비찜 등 한국 음식과 궁합이 맞는다. ‘메달야레알’은 ‘왕의 메달’이라는 뜻으로 비즈니스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8만원대.

호주 캐주얼 와인 판매 1위 브랜드이며 미국에서 단일 브랜드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옐로우테일’의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와 ‘시라즈 리저브’를 묶은 ‘옐로우테일 와인세트’도 받는 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가격은 6만원대.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의 대명사로 통하는 ‘반피 와인 세트’는 12만원대다.

국내 전통주 시장의 고수인 국순당은 다양한 전통주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먼저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을 적용한 ‘예담’은 차례 전용주로 인기다. 우리 민족의 사라져 버린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도 있다. 좀처럼 맛보기 힘든 조선시대 명주인 ‘동정춘’이 들어있다. ‘동정춘’은 550㎖가 50만원으로 국순당이 내놓은 제품 중 가장 비싸다. 이외에도 제주도 궁당 설화에도 등장하는 명주 ‘청감주’, 조선시대 사시사철 즐기던 명주 ‘사시통음주’ 등을 전통제법 그대로 복원했다. 


명절시즌 최고의 인기 선물세트인 자양 강장세트는 5만원대부터 3만원대까지 있다.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백세주’ 선물세트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강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각 지역의 좋은 특산물로 술을 빚은 ‘명작’세트와 ‘자연담은 막걸리’세트로 구매할 만하다.

위스키 선물을 기대하는 사람도 꽤 있는 만큼 디아지오의 제품을 고르면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기품있는 선물을 원한다면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이 제격이다. 가격은 27만원(750㎖)이다. 디아지오는 존경하는 분에겐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을 제안한다. 조니워커 가문에서 생산한 위스키 중 가장 뛰어난 숙성을 자랑하는 18년산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4만5000원(750㎖).

이와 함께 ‘조니워커 골드 레이블 리저브’(750㎖ㆍ7만원), ‘제스퍼 구달 리미티드 에디션’(750㎖ㆍ5만5000원),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500㎖ㆍ3만1000원, 700㎖ㆍ4만5800원, 1000㎖ 6만2000원),‘윈저 XR’(700㎖ㆍ22만원),‘윈저 W21 스페셜 에디션’(500㎖ㆍ10만5000원), ‘윈저 17’(450㎖ㆍ5만원),‘윈저 12’(500㎖ㆍ3만3000원) 등이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인 ‘싱글톤’은 7만2000원(700㎖)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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