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은 지난 9월 16일 오후 8시 달.콤커피 홍대점에서 공연을 펼쳤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카페 안팎은 팬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라이브 공연은 첫 데뷔 무대였던 SBS ‘인기가요’ 직후 진행됐다. 백아연은데뷔무대의 긴장감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사회자도 없이 홀로 공연을 이어갔고, 첫 음반인 ‘I’m Baek‘에 실린 5곡을 비롯해서 총 7곡을 열창했다.
그의 공연을 보기 위해 참석한 팬들역시 음악으로 소통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백아연은 “규모는 작지만 팬들과 처음으로 라이브 공연을 통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직접만나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가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한 백아연은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