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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 피해자가족, 마로니에 공원에서 학생부 기재 촉구 집회
[헤럴드생생뉴스]학교폭력 피해자 가족들이 가해사실 학생부 기재를 요구하기 위해 서울 대학로에 모였다.

15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집회를 연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회장 조정실)는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차질없이 기록하라”고 촉구했다.

조 회장은 “일부 교육청의 폭력사실 기재 보류 의견은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피해자와 가족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학교폭력 근절은 가해사실의 생활기록부 기재부터 시작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자 가족들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이 마음 편히 상담받고 치유할 곳이 없다”며, “정부가 나서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피해자 가족 30여명은 공원 일대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명 운동도 펼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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