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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 정비교육 “고맙죠, 암요”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용권)는 관내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농기계 순회 정비교육이 농가의 자가 수리능력 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농기계 순회 정비교육은 농기계 수리점이 원거리에 위치해 고장 시 불편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연중 순회하면서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 교육과 자가 정비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0만 원이하의 정비 점검은 무상으로 해준다.

그 결과, 지난 11일까지 총 180개 마을에서 1,241대의 농기계를 정비 점검했고, 1,038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순회 교육팀이 오지마을 농가를 대상으로 정비 점검 및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수확이 끝나는 10월까지 순회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형 농기계 위주로 현장에서 고장 부위 수리방법을 직접 알려줌으로써 농업인이 스스로 간단한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정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농기계 순회 교육팀(3명)은 지난달 홍천군수로부터 민원 친절 공무원상을 받은바 있다. (033)430-4183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토지 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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