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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니스 여왕’ 조민수 “‘금의환향’, 소녀시대인 줄 알았다”
배우 조민수가 베니스 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소감을 밝혔다.

조민수는 9월 13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제 69회 베니스 영화제 ‘피에타’ 황금사자상 수상 기념 축하연에 참석해 “한국에 오자마자 너무 많은 환영을 받아 제가 소녀시대인 줄 알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베니스로 출국 전 제 지인들에게 ‘영화관만 붙잡고 있어달라’고 이야기했다”며 “꼭 제가 참여한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싶었다. 저희 집은 분당인데, 어머니는 죽전까지 가서 영화를 보셨다고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하지만 저는 어제 저녁에 야탑 CGV에서 영화를 봤다. 너무 감사하다”며 스크린 수 증가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인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피에타’(감독 김기덕)는 스크린 수 증가로 인한 상영회수가 늘어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총 제작비 8억 5천만원(제작비 1억 5천만원, P&A비용 7억원)인 ‘피에타’의 손익분기점은 약 25만 정도로, 앞으로 흥행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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