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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유리와 숀리, 반나절 만에 2kg가량 감량한 사연은?
가수 유리와 숀리가 ‘휘트니스 뮤직비디오’ 촬영 반 나절 만에 무려 2kg이나 감량하게 됐다며 촬영 후기를 공개했다.

이들에 따르면 휘트니스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한 사람들은 반나절 만에 모두 2kg을 감량했고, 약 18시간의 촬영으로 근육통에 시달렸다. 특히 유리는 복근까지 생겼다며 휘트니스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을 회상했다.

숀리의 이번 다이어트 비디오는 3분의 짧은 뮤직비디오로 제작 됐지만 촬영 강도는 어느 뮤직비디오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했다고. 특히 숀리는 “이날 땀이 정말 많이 나서 컷 소리와 동시에 모두 에어컨 앞으로 달려가기 바빴고 댄서들은 오랜 시간 춤을 춰오던 사람들인데도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유리와 숀리는 이번 다이어트 비디오에서 평소 모습과 다른 귀여운 캐릭터 의상을 착용해 차별을 뒀다. 숀리는 “나는 원래 원색을 좋아한다. ‘숀리’ 하면 무섭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싶었다. 이미지를 깨고 10대부터 50대까지 아우르는 다이어트 비디오를 제작하고자 했기 때문이다”라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이처럼 숀리와 유리가 휘트니스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 된 것은 마이티 마우스의 쇼리의 힘이 컸다. 쇼리는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고, 유리는 처음 연락하게 된 당일에 3분의 짧고 강한 휘트니스 뮤직을 들고 숀리를 찾아갔다. 이 자리에서 유리는 “숀리의 운동법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뜻이 통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숀리의 설명에 따르면 휘트니스 뮤직비디오는 남녀노소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그는 “성장판을 자극 하는 동작이 있어 어린이들 발육에도 좋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인들에게도 딱이다. ‘제2의 국민체조’가 돼 숀리 운동법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휘트니스 뮤직비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숀리와 유리는 “운동을 열심히 함으로써 타인에게 도움까지 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운동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월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휘트니스뮤직 쇼케이스가 열릴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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