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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비에이치아이, 수주 실적 확대 기대감에 강세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발전용 제철용 산업설비를 생산하는 비에이치아이가 수주 실적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12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4.19%(1250원) 상승한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대비 0.34%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비에이치아이는 상승폭을 높이며 3만1000원대 위로 올라서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셰일가스로 인해 가스발전설비가 2011~2015년까지 258개가 건설될 계획으로, 이런 배경 하에서 비에치아이는 HRSG(폐열회수보일러)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Foster Wheeler와 미국에서의 영업 공동진행과 HRSG 시장점유율 2위 업체인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수주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나라 전력부족 사태로 인한 화력발전소 건설 등 민자발전 활성화와 셰일가스 영향에 따른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등 전방산업 호조로 인해 HRSG 및 PC보일러 등 화력발전소 관련 수주가 증가되면서 신규수주가 1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올해는 매출이 한단계 레벨업 될 것이며, 올해 대폭적인 수주 증가로 인해 내년 실적도 양호한 흐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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