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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네이블, VoLTE 투자증가 수혜 예상에 6%↑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네이블이 국내 통신3사의 설비투자 확대 기대감에 급등세다.

12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네이블은 전일 대비 6.81%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통신3사가 LTE망 조기 구축, VoLTE 품질 향상, 유무선 융합 서비스에 대한 투자 때문에 설비투자 금액을 연초 7조2000억원에서 8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VoLTE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서 네이블이 통신3사 및 단말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는 FMC, SBC/SG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유 연구원은 설명했다.

네이블은 IMS 솔루션을 통신 3사에 독과점적으로 공급하며 안정적 매출 확보하고 있다. 진입장벽을 구축함에 따라 네이블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율은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IMS는 IP 기반의 유무선 융합 서비스를 위해 전 세계 통신사들이 채택한 표준 기술의 총칭으로 LTE, IMS 시장은 스마트기기 확산으로 2015년까지 연 36% 성장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올해 네이블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250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8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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