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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디가가, 웨딩드레스도 ‘파격’
[헤럴드 경제=채상우 인턴기자]레이디 가가가 몰래 결혼을? 레이디 가가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깜짝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레이디가가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9일 밤 촬영된 것으로, 이날 레이디가가는 힙합가수 ‘제이지(Jay-Z)’, 가수 ‘리한나(Rihanna)’와 함께 런던 메이페어(Mayfair)에 위치한 ‘아트스 클럽(Arts Club)’에 가는 길이었다고 한다. 웨딩드레스도 그날 밤 파티를 위한 의상이었다.

레이디 가가의 웨딩드레스는 유명 디자이너 ‘율리아나 세르젠코(Ulyana Sergenko)’의 작품이다. 코르셋으로 허리를 감싸고 가슴부분은 깊이 갈라져 복고적이면서도 도발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머리에 쓴 하얀 터번모양의 모자는 레이디 가가의 범상치 않은 패션 센스를 짐작케 한다.


이날 레이디 레이디가가와 함께 클럽에 간 리한나는 오렌지색 ‘겐조(Kenzo)’티셔츠에 같은 색의 느슨한 물방울 무늬 바지를 입어 화려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잡았다. 제이지는 검은색 후드에 청바지를 입어 비교적 평범한 모습으로 클럽에 나타났다.

레이디가가의 패션에 해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난 정말 정말 가가처럼 되고 싶어, 그녀의 특별함을 항상 기대하고 있어 그녀의 패션의 절대 우스꽝스러운 것이 아니야”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녀의 이런 모습을 보는 것도 이제 지겨워, 혹시 요즘 애들이 이런 게 멋진 줄 알고 따라 입는다면…”이라며 거부감을 보이기도 했다.

double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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