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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은행, 주한 중동ㆍ아프리카 대사초청 세미나
[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은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한 중동ㆍ아프리카 대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의 중동ㆍ아프리카 현지사업 진출을 뒷받침하려고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남아공, 나이지리아 등 21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했다.

김용환 행장은 플랜트산업 지원 제도와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 계획을 중심으로 대사들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환 행장은 세미나에서 “중동지역에서의 국외건설 사업 수주가 당초 목표에 크게 못 미치는데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 이어 국외 수주마저 꺾이면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며 자금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수은은 최근 3년간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으로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을 위해 약 44조 원의 금융을 제공했다.

수은은 기획재정부, 아프리카개발은행과 함께 다음달 15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제 4차 한ㆍ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를 열 예정이다.

yang@heraldcorp.com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사진 앞줄 맨 가운데)이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주한 중동ㆍ아프리카 대사 초청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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