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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C&C의 던킨도너츠 모바일지갑 본격 서비스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SK C&C는 미국 던킨 브랜드 그룹의 ‘던킨 도너츠 전용 모바일 지갑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던킨 도너츠와 배스킨 라빈스로 상징되는 던킨 브랜드 그룹은 미국내 6700여개 매장을비롯해 60여개 국가에서 1만60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외식 전문 기업 중 하나다.

SK C&C는 던킨 브랜드 그룹이 자사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포인트 적립ㆍ이용은 물론 수시로 펼쳐지는 각종 이벤트ㆍ쿠폰 제공 기능과 상품권 구입 등 선불카드 기능을 던킨 모바일 지갑 속으로 통합시켰다.

SK C&C는 서버 관리 및 모바일 지갑(월렛) 솔루션 운영 등도 담당한다. 던킨 고객들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플레이 스토어)과 애플 마켓(앱스토어)에서 던킨 모바일 지갑을 다운받아 자신의 신용카드를 입력해 요금을 충전한 후 매장에서 간단한 바코드 스캔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메일과 SMS, 페이스북 등을 통해 최소 2달러부터 100달러까지 선물카드를 보낼 수도 있다. 스콧 허들러 던킨 브랜드 그룹 글로벌 소비자 상품 담당 부사장은 “던킨 도너츠 모바일 지갑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매우 좋다” 며 “모바일 앱을 통해 던킨 도너츠 매장에서 쇼핑은 물론 기프팅 등의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현 SK C&C 미국법인 대표는 “미국의 던킨 고객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스마트폰 화면 터치로 던킨 도너츠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일반 소비자를 겨냥하는 기업들의 전용 모바일 지갑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자사의 모바일 지갑 솔루션 ‘코어페이(CorPay)’와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코어360(Cor360)’을 기반으로 ‘던킨 전용 모바일 지갑 서비스 체계’를 구현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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