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본점과 강남점에서 ‘신세계 컬렉션 페어’를 열고, 바이어들이 국내ㆍ외에서 직접 들여오는 상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본점 문화홀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트리니티’와 ‘분더샵’ 등 의류 편집매장의 제품들과 주방용품 전문매장 ‘피숀’, 영국 왕실 공식 식료품매장인 ‘웨이트로즈’ 등의 최신 트렌드 상품을 모아 판매한다. 가을을 맞아 신세계가 제안하는 패션 스타일링을 소개하고, 팝페라 공연을 여는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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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최근 ‘피숀’이나 ‘분더샵’ 등 직소싱 매장의 상품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최근 신세계 직소싱 매장 매출은 전체의 3%에 달할 정도다.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장인 정건희 상무는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상품을 소싱해오는 것은 개성있고 차별화된 상품으로 신규고객과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직소싱 상품들을 선보여, 매출 비중을 10%까지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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