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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충청점 오픈 효과…청주 지웰시티 계약률 고공행진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신영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개점 이후 청주 ‘지웰시티’의 계약률이 91%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개점한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인근 지역인 오송ㆍ오창과 세종시는 물론 대전과 천안에서도 원정 쇼핑객이 몰리고 있는 상태.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가장 인접한 지웰시티의 미분양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백화점 개점 전까지 미미했던 분양 실적이 백화점 개점 후 보름 동안 52건(전용 152㎡(구59형))이 계약되면서 개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분양한 1956가구 규모의 ‘두산위브지웰시티’도 빠른 속도로 미분양이 소진되고 있다. 지난 보름 동안 총 305건(전용 80㎡(구 34형))이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외에도 지웰시티 옆 비하동 롯데아울렛 또한 10월 개장을 예정하고 있다. 롯데아울렛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롯데마트와 롯데씨네마, 롯데 아울렛 매장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아울렛몰형이다.

김성환 ㈜신영 전무는 “대농지구 일대의 메머드급 상권이 현실화 되면서 가장 인접한 지웰시티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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