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스는 9월 11일 데뷔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억대 바이크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저 영상에 등장한 바이크는 국내에 20여대뿐인 이탈리아의 명품 바이크 두가티 한정판 모델로, 가격만 6000만 원대. 튜닝 비용을 합치면 억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갱스터 걸그룹’을 표방한 가디스(빛나 소정 예진 은지)에게 바이크는 주요한 상징물이다. 터프하고 거친 매력을 선사하기 위해 향후 모든 활동곡의 뮤직비디오에 바이크를 등장시킬 계획이라는 것이 소속사 관계자의 말이다.
이밖에도 가디스는 유럽의 스트리트 패션을 의상 콘셉트로 삼는 등 기존의 걸그룹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0일 데뷔곡 ‘이별파티’를 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데뷔 싱글 ‘이별 파티’는 이별에 슬퍼하기 보다는 신나게 파티를 벌여 이별을 극복하는 새로운 여성들의 모습을 가사에 담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