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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패’ 선우용여, 검버섯을 피부암 증상으로 착각 ‘폭소’
건강염려증을 앓고 있는 선우용여가 자신의 검버섯을 피부암 초기증상으로 착각했다.

9월 10일 오후 방송한 KBS2 일일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이하 닥패)’에서는 건강염려증이 심각한 일란(선우용여 분)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늘 자신의 건강을 염려하던 일란은 병원을 제 집 드나들듯 들락날락하고, 신혜(황신혜 분)은 그런 일란이 못마땅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일란은 신혜와 석환(안석환 분)과 TV를 보던 중 피부암 초기 증상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된다. 일란은 자신의 얼굴에 핀 검버섯을 보고 피부암이라고 믿게 되고 석환과 함께 병원을 찾아간다.


특히 마치 죽을 병이라도 걸린 것처럼 행동하는 일란과 그런 그에게 “준비되셨죠? 장모님”이라며 시환부 환자를 대하듯 말하는 석환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의사는 일란에게 “피부암이 아닌 검버섯이다”라고 진단을 내렸고, 일란은 안도하면서도 자신의 노화에 깊은 한숨을 내뱉는다. 이에 의사는 일란에게 회춘팩이라며 보톡스 시술을 권했고, 일란은 의사의 꼬임에 넘어가 시술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일란은 며칠 뒤 보톡스 부작용으로 큰 고생을 하게 된다. 이처럼 일란이 검버섯을 피부암으로 착각하는 모습, 보톡스 부작용으로 얼굴이 퉁퉁 부은 모습은 또 한번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윤(다솜 분)과 우봉(최우식 분)이 차서준(박서준 분)에게 가족 관계를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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