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애플이 아이폰 등 판매를 금지한 국내 법원의 판결에 대해 강제집행 정지를 신청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6일 이 법원에 아이폰4와 3G, 아이패드 1·2 모델 등 4개 제품의 판매중지에 대해 강제집행 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배준현 부장판사)는 지난달 애플이 삼성전자의 무선통신기술 특허 5건 중 2건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특허를 침해한 4개 제품의 판매중지·폐기와 함께 삼성에 4000만 원 배상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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