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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주간추천주>역시 기댈 곳은 IT…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안도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증권사들은 IT 대형주를 대거 추천했다. 하반기 신제품 출시로 실적 전망이 밝아진데다 외국인 매수 재개로 수급도 긍정적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복수 추천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등 IT 대장주들이 모두 러브콜을 받았다.

동양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애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신모델 출시로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해외 경쟁사들의 재무상태가 악화되면서 경쟁 우위가 더 부각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으며, LG전자는 출시예정인 스마트폰 옵티머스G가 모멘텀으로 떠올랐다. 


삼성SDI에 대해서는 대우증권이 “갤럭시노트2와 구글 넥서스7, 킨들파이어2 등 신규 태블릿PC의 최대 수혜주”라고 꼽았다.

삼성엔지니어링도 메리츠종금증권과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중복 추천을 받았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신한금융투자는 “수주 예정인 프로젝트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해외수주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높은 매출성장과 함께 3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이라이콤과 알에프세미, 서울반도체 등 IT 관련주가 추천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양증권은 “하반기 아이폰5를 비롯해 갤럭시탭10.1, 킨들파이어2 등 주요 고객사들의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라이콤을 추천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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